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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산지석] ‘이런 공무원들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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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무관 임관자들, 장학금 3천만원 기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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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08월 26일(수) 15:20 [(주)온양신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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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8월 31일 오전 10시30분, 공주시 사무관 임관자 6명은 시장실에서 공주시 한마음장학금에 3천만 원을 기탁할 예정이어서 화제가 되고 있다.
이는 ‘지역민의 은혜를 조금이나마 갚고 싶다’는 차원의 기탁으로서, 이에 지역 주민들은 “물질만능주의 세상에 공무원이라 하더라도 큰 돈을 선뜻 내 놓는다는 것은 쉽지 않은 일”이라며 고마움을 표시하고 있다고.
공주시의 이 같이 아름다운 전통은 지난해 임관한 윤종실 사무관이 500만원을 한마음장학금에 기탁한 것이 시초가 돼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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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재룡 기자  skyblue626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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